자유게시판

의리의 로또 레전드급.. jpg

 

 

 

 

 

 

 

 

 

 

매일경제로또 '더블 1등' 상금 40억을 친구와 나눈 40대 일용직 2020년 12월 26일, 매일경제에서는 로또 '더블 1등'에 당첨된 두 명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들은 40대 일용직으로 일하며 친구 사이로서 로또를 함께 산 것이었다. 1등 당첨 금액은 20억 2106억 원으로, 각각 세금을 제하고 약 13억 8000만 원을 받게 되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특이하기도 했다. A씨가 알려준 바에 따르면, 그들은 '더블 1등'에 당첨되었던 것이다. A씨는 건설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A씨는 원래 주방기물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던 일용직이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장이 문을 닫아버린 것이었다. 로또 당첨 후에도 A씨는 일용직 자리를 찾아 떠돌아다니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당장 당첨금으로 사업을 하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동안 당첨금은 부채 갚는 데에 사용하고,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고, 나머지 금액은 은행에 넣어두었다고 한다. A씨는 오랜 시간 동안 빚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삶의 어려움에 맞서면서 카드론을 이용하다가 갚지 못해 통장압류를 당했던 적도 있었다. 그는 급여 통장을 여러 번 바꾸고 압류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로또 당첨금으로 인해 마음은 편안해진 것 같다고 한다. 깊은 절망 속에서도 A씨를 붙잡아 준 것은 10년 동안의 친구였다. A씨는 편의점에서 로또용지를 사서 같은 번호를 적은 것이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매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려움과 빚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은 희망을 찾았고, 결국 로또 '더블 1등'에 당첨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로또를 사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작은 기회가 어떤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60 히딩크가 명장인 이유 2,323 02-27
2459 인터넷에 퍼진 의사 입장 Top 8 2,367 02-27
2458 미국트위터에서 지금 최고로 핫한 밈 2,223 02-27
2457 비뇨기과 의사가 말하는 최고의 비아그라. jpg 2,594 02-26
2456 브래지어 후크를 발명한 사람 2,398 02-26
2455 자영업자들이 기피한다는 상권.jpg 2,310 02-26
2454 경계선 지능을 겪은 아이들의 상태 2,335 02-25
2453 한의사가 알려주는 주변 개원의사들 실수입 2,362 02-25
2452 특S급 짝퉁이 나오는 이유 2,557 02-25
2451 오픈북해도 낙제가 나오는 이유 2,279 02-24
2450 억 단위 수도세 사건 2,241 02-24
2449 한국의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로 벌인 일 2,143 02-24
2448 손님 사이다 맥인 중국집 사장 2,197 02-23
2447 아시아 최고의 기부왕 2,191 02-23
2446 '한글' 코카콜라..."130년 역사상 첫 사례" 2,394 02-23
2445 발랄한 회사를 원했던 대표님.jpg 2,221 02-22
2444 독일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이유 2,345 02-22
2443 한국 의사 파업 해외반응 2,388 02-22
2442 우울증의 실제 모습 2,298 02-22
2441 현대아산병원 근황 2,296 02-21
2440 호루라기 때문에 살해 위협까지 받고 답답해서 직접 신제품 개발한 농구 심판 2,223 02-21
2439 척척석사라고 놀림받은 과학자의 최후 2,250 02-21
2438 런던 김인수 "카이스트 촐업생..항의의 표시" 1,945 02-20
2437 IT회사의 화재시 행동강령 1,883 02-20
2436 의사집단을 바라보는 삼성전자 형의 놀라운 통찰력 2,088 02-20
2435 당근 요즘 문의하기도 무섭네요 2,002 02-19
2434 CGV가 가격 절감 등의 이유로 영화관에서 없애버린 것 2,203 02-19
2433 이강인에 대해서 입을 연 황희찬 2,272 02-19
2432 오구라유나 한국에서 제대로 노젓는 근황 2,281 02-18
2431 보디빌더가 말하는 벌크업의 진실 2,064 02-18
2430 # 카이스트에서 끌러간 졸업생 트위터 2,079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