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역대급 알바생
-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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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개멘붕이야. 스케쥴근무는 보통 휴무일을 요청하고 나머지는 직접 지정하는 거 아니야? 근데 새로 온 사람이 한달치 스케쥴을 짜서 나에게 줬어. 그냥 받아들이기 어렵네. 다른 사람과 조율해서 해결하자고 했는데 이해해준다고 하더라. 화가 나서 방방 뛰고 싶어. 채용 취소 메일 보내고 차단하고 싶어. 그냥 나오지말라고 말하고 싶어. 자꾸 주말이나 공휴일만 휴무 요청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해. 꼭 필요한 휴무만 요청해야 해. 형평성에 어긋나니까.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명절근무나 주말근무가 불법인가봐. 차 사고 날뻔했어. 스케쥴근무 시스템과는 맞지 않을 것 같아서 함께 일하기 어려울 것 같아. 화가 나서 방방 뛰고 싶어. 지금 이런 상황에 진짜 멘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