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말려죽이는 법.jpg
-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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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유아용 제품인 '후디스 아이밀 STEP LILI H 우리아이'은 유기농 쌀 100%로 만들어진 쌀과자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에는 한 중소기업이 사용하던 '아이밀'이란 상표가 붙어있는데, 이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아이밀'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온 업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해용 대표는 이 제품은 열과 압력으로 구운 유기농 쌀과자로서, 국내에서 350만개가 판매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특허청에서는 이미 사용중인 '아이밀'이라는 상표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든 매체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후디스 아이밀은 '유기농의 첫 간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