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김상욱 "한국 노벨상은 광주에 빚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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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물리학자 김상욱은 최근 충격적인 발언을 통해 노벨상 수상이 광주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수여된 노벨상 두 개는 모두 광주와 관련이 있다"며, 광주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 즉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민주주의, 인권의 상징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서구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성취가 광주에 뿌리내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상욱은 한국의 경제 성장 또한 세계에서의 놀라운 발전임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대 한국은 정치, 사회, 심리적으로 광주에 큰 영향을 받았고, 우리의 민주주의 역시 광주에서 벌어진 피로 세워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 피가 아직도 마르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문화적 측면에서도 광주에 빚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벨 문학상 수상작품을 원서로 읽을 수 있게 해준 한강 작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한국 사회가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화의 운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