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들 '문신 출입금지' 시행 논란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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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안보이게 패치 등으로 가려야만 입장 가능
개양아치 취급 받을거 각오하고
문신하는거 아닌가예?
이게 왜 논란인지,,,,
서울의 5성급 호텔들이 급작스럽게 문신 금지 정책으로 시끌벅적한 상황이다. 최근 한 호텔에서는 "신체에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조성할 만큼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붙었다. 특히, 여의도의 콘 래드 서울 호텔은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 규정에 문신 관련 조항을 추가했으며, 페어 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15cm 이상의 문신을 가진 고객의 수영장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수영복이나 패치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 헬스장에서도 '노타투존'이 등장하고 있다. 강남의 한 헬스장 역시 "과도한 문신 노출 자제"를 입장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팔과 다리에 큰 문신이 있는 고객은 긴팔과 긴바지의 운동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황당한 규정이 생겼다. 이같은 문신 차별 정책이 고객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소비자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이러한 정책이 인권을 침해하는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럭셔리 호텔들이 문신을 이유로 고객을 배제하는 시대가 오는 것일까? 과연 이 논란의 끝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