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유에게 현피 신청한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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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 격투기 신인이 충격적인 현피 전쟁을 선포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격투기 신인 브래넌은 한때 한국 남성으로서의 국방 의무를 저버리고 해외로 도피한 유승준에게 도전장을 냈다. 그의 도전 이유는 그가 "군대를 싫어해서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놈"이라고 비난하며 유승준의 과거와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브래넌은 유승준이 자신의 과거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활용해 돈을 벌고 있다는 점에도 강력한 불만을 표했다.
브래넌은 자신의 조상이 나이지리아 출신이지만, 자신은 미합중국 국군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유승준에게 "군인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겠다"고 선언했다. 이 성명은 도피한 유승준에게 강력한 경고로 해석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스티브 유, 즉 유승준의 비자 발급 문제가 최근 대법원 판결로 다시 불거졌다는 점이다. 2020년 3월 13일, 그는 비자 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여 다시 비자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제 그가 다시 한 번 '국가를 버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 번 도망갔던 이가 또 다시 같은 길을 갈 수 있을까? 모든 시선이 유승준과 브래넌의 대결에 집중되며,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