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전세사기 근황, 지옥의 경매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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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같은 법 때문에 사기꾼만 좋아지네
-이종 격투기 카페 펌-
전세 사기가 돌고 있는 빌라에서 발생한 경매의 어두운 진실이 드러났다. 이 경매는 무려 13번이 유찰된 끝에 겨우 낙찰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임차인이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임대료가 시세보다 높은 상태에서 계약된 강력한 임차인이 있다는 사실은 경매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했고, 그로 인해 낙찰이 애초에 이루어지기 어려워졌다.
13차에 걸친 유찰은 마치 귀신의 저주처럼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결국 3,164,000원이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매각이 이뤄졌다. 그 사이 가격은 감정가에서 무려 80% 이상 떨어진 실정이었고, 여러 차례 유찰된 빌라들은 소문에 의하면 '지옥의 경매'라고 불리고 있다.
모든 것이 회전하며 끊임없는 하락세 속에서, ‘안전한 전세’라는 말은 이제 전혀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 나라의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사기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뉴스에서조차 전해지는 이 소식은 빌라 전세사기가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과연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