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출신 똑순이 이소영의 글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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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전 김앤장 변호사가 전하는 소식은 믿기 어려운 혼란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내란죄 수사를 위한 기록"이라는 제목 아래에서,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내란행위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그날, 국회를 통제하지 않았으므로 합헌"이라고 방어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이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수사본부와 검찰은 내란죄에 대한 수사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그날 밤 현장에서의 증언이 중요한 기록으로 남길 것이라고 이 변호사는 강조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소영 변호사가 의왕시 자택에서 지역 행사를 마친 후 시작됩니다. 그는 밤 10시 38분, ‘비상계엄선포’ 뉴스를 접하면서 긴박한 상황을 감지하게 됩니다. 이후, 그의 휴대전화는 국회로 빨리 가야 한다는 긴급 연락으로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국회 앞에서 체포될 가능성을 염려하는 친구들의 당부에 따라, 그는 주차장을 확인한 후 조심스럽게 집을 나섭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에 혼란스러운 그는 계엄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밤 11시 40분, 그는 국회 근처에 도착했지만, 경찰이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는 민주당 의원 대화방에서 "정문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출입이 가능하다"는 공지를 보고 정문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경찰과 시민들이 격렬하게 다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국회의원임을 주장하며 출입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단호하게 들어갈 수 없다는 대답만 반복했습니다. 결국, 그는 정문에서 몇 분 동안의 실랑이 끝에 포기하게 되며, 이국적인 얼음 같은 정적 속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 소식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정부 수사, 내란죄,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상황은 더욱 긴박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