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조선시대의 하급 기마병이 쓴 일기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 일기는 그가 목격한 불행한 사건과 무능한 지휘관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어,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일기에는 군부의 비극적인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는 "오늘 밥에 돌이 섞여 나왔다"며, 지휘관의 무능력함을 비판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지휘관이 "정말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마병은 김치조차 없는 상황에서 불만을 표현하며, 군대의 선봉이 적군을 분쇄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그런데 그가 "임금님이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봤을 때, "없다"라고 대답한 것은 그가 느끼는 두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기마병은 또한 난리 속에서 억울하게 죽은 백성을 동정하며, 밥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지휘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전시의 잔혹함과 불행한 병사들의 고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이 하급 기마병의 일기는 조선시대의 비극적 에피소드를 기록한 소중한 증거로, 당시 군대와 사회가 직면했던 문제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의 솔직한 고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7 30대 당뇨환자의 상태.jpg 1,506 03-31
306 모의고사 후기 1,674 03-30
305 마약놔주고 사망하자 시신 버린 강남산부인과 의사.jpg 1,900 03-13
304 현재 커뮤에서 핫한 샤워 위치 ㄷ.jpg 1,883 03-08
303 쏘카 직원의 고충 ㄷㄷ.jpg 1,947 03-08
302 한강공원 자전거 가격.jpg 2,191 02-26
301 의사가 절대 먹지말라는 조합인데 맛 있겠다 2,640 02-24
300 한국 빵값이 뉴욕보다 2배 비싼 이유 ㄷㄷ 2,587 02-17
299 북한에게 이용당한 개그맨 .jpg 1,999 02-13
298 내향인의 모솔 탈출법.jpg 2,369 02-01
297 마법세계에 숨겨진 진짜 어둠의 마왕 2,255 01-22
296 연예인 열애설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5 01-21
295 한국남 욕하는 외국모델녀 2,972 01-16
294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jpg 2,069 01-07
열람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2,321 12-26
292 서울대 동문들이 낸 성명문 2,317 12-25
291 전설의 태극기 부부 2,123 12-24
290 아이돌 3대 실수.JPG 2,537 12-17
289 비판후 미달이 현 상황 2,336 12-01
288 아이폰이 일본에서 잘나가는 이유 중 하나 2,224 11-25
287 한국에 오래 산 외국인들에게 생긴다는 현상.jpg 2,243 11-25
286 경주에서 먹었던 신라국밥.jpg 2,551 11-13
285 북한군 근황 2,546 10-28
284 티몬, 위메프 사태 근황 2,463 10-20
283 관리 잘한 미국 80세 배우 2,549 10-14
282 물리학자 김상욱 "한국 노벨상은 광주에 빚졌다" 2,693 10-14
281 10년전 커뮤니티 분위기 2,812 10-07
280 아니 얘들아 진짜 바디로션 챙겨발라.jpg 2,400 09-25
279 절대 뛰어 넘을수없는 한국제과계 3대장 2,376 09-25
278 우울증 환자 집에 고양이 가족이 무단침입 2,510 09-24
277 술담배 하는데 건강한 노인들 특징.jpg 2,444 09-2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