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방보조로 갓 전역한 친구를 채용했어

주방 보조로 갓 전역한 친구를 채용했지만, 일이 시작되자마자 커다란 문제들이 발생했다. 면접에서 스스로 느린 편이라고 밝혔던 이 친구는, 예상대로 손속도가 매우 느렸다. 20대에는 주방 일을 열심히 배워서 30대에는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에 대한 태도는 그와 거리가 멀었다.
문제는 그의 일 스타일이었다. 그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만 간신히 하는 모습이었고, 다른 주방 직원들이 그에게 오더를 주면 매번 다 반박하며 결국에는 스스로 일을 덜 하게 만들었다. 한 번은 내가 직접 들어가서 오더를 내리자, 그는 “저는 설거지하러 온 게 아니에요”라며 항의했다. 내가 "주방 보조 업무에는 설거지도 포함돼 있어요"라고 설명했지만, 그의 반응은 "저는 일 배우러 온 건데, 설거지는 좀..."이었다.
나는 그에게 수업료를 내지 않았냐며 일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을 상기시켰고, 결국 그에게 설거지를 3일 시키자 그는 그만두고 말았다. 이 사건을 통해 일머리 없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나도 "군대에서도 정말로 폐급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결국, 배우려는 마인드가 아닌 이상, 주방은 그의 적이었고, 이는 무능력한 보조의 전형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유튜브 시작 20일만에 445억 받은 99세 할아버지 jpg 3,244 25-05-12
양계장에서 구출한 폐계닭 비포 애프터 3,735 25-05-11
옛날 운동장에 있던 위험한 놀이기구들 3,423 25-05-08
나혼자 산다 에어컨 논란.jpg 3,288 25-04-30
피부과 가면 개 빡치는 부분..jpg 3,463 25-04-26
벤츠 딜러가 말하는 현재 벤츠 상황 jpg 4,813 25-04-18
20년 딩크족 여성의 후회 jpg 5,880 25-04-10
본사 몰래 치킨뷔페로 바꾼 BBQ 점주의 최후.. 4,361 25-03-21
세탁기 모터가 고장 나서 부동산을 고소했다 5,050 25-03-05
돼지 기름 쓰는 중국집이 없어진 이유.jpg 4,831 25-02-28
당근에 올라온 고무망치 5,216 25-02-21
중국집에서 못하면 망해야하는 메뉴 4,758 25-02-15
전세계 난리난 AI 답변.jpg 5,170 25-02-15
박사방 조주빈 근황 4,871 25-02-11
주방보조로 갓 전역한 친구를 채용했어 5,524 25-01-21
조언이 필요한 막걸리회사에 브랜드 캐릭터, 시그니처 디자인 등을 제시하는 기안84 4,972 25-01-16
요즘 코딩 근황.manhwa 5,024 25-01-14
남자들이 귀찮게 굴어서 머리를 민 여자 6,101 25-01-09
산타가 왜 중국인이야 5,263 24-12-27
윈터 중국스케줄 중 테러(?)당함 6,025 24-12-15
북한 상류층 초밥 6,059 24-12-14
하정우가 찍었던 26억짜리 저예산 영화.JPG 5,087 24-12-12
의외로 술 재료가 되는거 5,106 24-12-05
프랑스 유명 작가, "전세계가 한국화 됐으면 좋겠다" 4,900 24-12-04
동덕여대 교무처장님 인터뷰 5,185 24-12-01
'체불' 신고하자 돌아온 반응.jpg 4,976 24-11-29
EMP를 사서 쏘면 CCTV 데이터를 지울 수 있다!! 5,820 24-11-23
병적으로 네이버를 안 쓴다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5,646 24-11-09
하이브 제일웃긴거ㅋㅋ 4,986 24-11-02
고증 잘 된 남북전쟁 코스프레 파티 4,865 24-10-24
교수에게 배틀을 걸었다가 5,430 24-10-22
목록
철학인문지원금백과웹프로그래밍사주클럽엠씨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