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권 탄압 논란' 중국 신장에 첫 대리점 개설
-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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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작년 12월31일 회사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우루무치에 테슬라 센터가 공식 오픈했다"며 "우리는 2021년의 마지막날 신장에서 만났다. 2022년에는 신장에서 전기차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라고 공표했다.
이 게시물에는 개소식 행사와 전통 사자탈을 쓰고 춤을 추는 기념공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함께 올라왔다.
이로써 테슬라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를 합쳐 모두 30개 지역에 대리점을 운영하게 됐다.
우루무치 대리점 개설로 테슬라는 신장 위구르 문제라는 국제사회 핫이슈의 한복판에 발을 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