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트업들 투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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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BOX는 국내 최대 멀티 채널 네트워크로 약 470여 명의 유튜버들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적자 누적으로 인해 감원 사업과 매각, 축소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11월에는 일부 사업이 매각되었으며 투자가 얼어붙는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들도 휘청이고 있으며, 식품정보확인 플랫폼 VROONG은 9월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또한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던 메쉬코리아도 매출 1위를 차지했지만, 채권단의 회사 매각을 추진하자 법정관리 신청을 하였다. 또한 힙합퍼 패션쇼핑몰은 11월에 서비스를 종료하였고, 오늘회(ONULHO)는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던데도 불구하고 작년 9월부터 직원들의 권고사직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비스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부릉은 배달대행 사업을 매각하고자 하는데 주주와 채권단 간에 갈등이 있고, 유저해빗은 모바일 행동분석을 하던 도중 8월에 폐업을 하였다. 정육각은 신선식품 가공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초록마을에 900억원에 인수되었다. 그러나 상반기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지 못했고, 긴급 대출을 받아야 했다. OTT 기업인 왓챠는 정육각을 매각하는 진행중이다. 뷰티숍 예약결제를 제공하던 라이픽은 7월에 폐업하였고, WATCHA BL은 국내 최대 규모의 OTT 스타트업이며,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탈잉은 상반기에 투자유치에 실패했고 이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영상 재능공유를 하던 MESIN도 9월에 권고사직하였고, NFT 기반의 메타콩즈는 8월에 매각 발표를 하였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영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