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선수 생명이 끝난 핸드볼 국가대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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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려는 정 선수의 꿈은 입대와 동시에 물거품이 되었다.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지 3주만에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정 선수는 수술을 받고 두 달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 선수의 아버지는 군 휴가를 쓰면 18개월 동안 휴가를 갈 수 없다는 이유로 군 휴가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 선수는 병원에 입원한 아이에게 전화로 이야기하는 도중 환자가 과연 병원에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했다. 정선수의 아버지는 병원에서의 의료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논산 훈련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 정 선수는 제대로 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고 항생제를 받지 못해 독약에 노출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남겨져 있다. 정 선수는 마음가짐과 열심히 훈련을 위해 군에 입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군 당국은 문제를 방치하고 상황을 해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