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 비상...유통 비용이 절반
-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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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의 절반이 유통비ㅎㄷㄷ
이러니 농가와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군요.
한우 인간적으로 너무 비쌈.
암 소를 키우는 축산 농가인 박태순 농장주인은 사료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어미 소를 팔아 현재는 비육한 암소를 고기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소가 소를 먹는 NY 그런 꼴이 되었다고 한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해 사료값이 20% 상승했고, 송아지를 팔아도 돈이 되지 않아 어미 소를 팔찌워 팔아 사료값을 대는 것이다. 소를 팔면 팔수록 손해가 커져 상황이 어려워졌다. 한장섭 농장 운영자는 송아지 사료값을 아끼기 위해 사료를 줄였지만, 사료값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우의 실제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한우 육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지난해에는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가 무관세로 수입되어 한우 시장을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한우 가격 체감이 그대로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