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가 100억에 사려고 탐냈던 서해의 독도..JPG
-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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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큰손들이 도착한 격렬비도에 대해 얼마면 되는지 궁금한 서울의 심 소유주 다모는 2시간 30분을 달려서 섬인 대한민국의 태안반도에서 55km 떨어진 격렬비열도에 도착했습니다. 이후에는 중국의 배들이 주변에 많이 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이주봉 어업지도선 선장 이호건과 함께 월선을 제대로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서해의 독도 근처에서 파도가 더 거세져서 이주봉 어업지도선이 허물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주봉 어업지도선은 중국 어선들이 많이 올테니 항로표지를 두 개만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동철 이호건 비자와 함께 항로표지소에서 관리소까지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격렬비열도의 겨울철 접안 성공률이 낮아서 아직 항구를 만들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작은 보조선을 이용해서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격렬비열도에는 항구가 없어서 수산물들을 적당한 보조선으로 옮겨야 하는데, 중국 큰손들은 수산물을 뺏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해의 독도 바위에 강하게 접안해야 하는 북격렬비도의 항로표를 가져야 하는데 소유주인 이호건은 수산물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번 격렬비열도의 파도와 싸워야 했습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항로표지소 감가측량 작업을 하느라 선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국 태안군수와 함께 국가의 나머지 섬들과 마주할 수 있는 격렬비도에 상륙을 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