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알바하다가 맘충 만났을때 꿀팁

알바를 하다가 맘충과 만났을 때 꿀팁이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일본식 식당이어서 국수, 돈가스, 덮밥 등을 판매합니다. 그러나 맘충과 애충이 같이 식당에 왔을 때, 정식세트를 2개 주문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애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자신들은 조금만 먹으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받던 중 한 분께서 "애들에게 돈가스를 좀 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당연히 추가 토핑을 원하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에 "아 돈가스 추가해 드릴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그건 아니고 애들은 조금만 먹으면 돼"라고 말했습니다. 이 순간 "살이 왔구나"라고 느꼈고, 그래서 저는 계속 어리벙벙 컨셉으로 토핑 메뉴를 보여주며 "이 중에 하나 선택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이정도는 필요없고 조금이면 되는데ㅋㅋㅋㅋㅋ"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아줌마가 '꽁짜로 주세요'라는 얘기를 하게끔 유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그 아줌마가 조금만 다르게 주문하고, 저는 '토핑 추가하시는 거세요? 아니신 거세요?' 컨셉으로 대답하니까 옆에 있는 아줌마가 하나 더 주문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 괴롭힘의 끝을 보여준 사건. 1,897 05-09
46 백종원이 지적한 식당의 문제점 1,998 05-07
45 롯데리아가 자꾸 맛있는 버거를 없애는 이유 2,017 05-02
44 방송에 나왔던 쓰레기집 근황 ㅎㄷㄷ 2,797 04-30
43 노홍철에겐 통하지 않은 주가조작 기법 2,257 04-28
42 강릉 산불에서 살아남은 집.jpg 1,814 04-22
41 인터넷 초강국 대한민국 2,245 04-20
열람 알바하다가 맘충 만났을때 꿀팁 2,726 04-11
39 2천만원짜리 스피커 대참사 2,669 04-03
38 헝가리의 파격적인 출산 혜택 2,125 03-18
37 초급간부 위기를 대하는 어느 지휘관의 자세 2,549 03-15
36 최배달 아들 근황 ㄷㄷ 2,216 03-03
35 25년전 영상만으로 스리랑카 찾아간 유투버 2,557 03-02
34 이승환, 드림팩토리 근황 2,093 02-25
33 김성모 화백 부친이 사랑했던 여인 2,211 02-19
32 슬램덩크 300만 관객 돌파 논란.jpg 2,222 02-19
31 박보영 집 층간소음 2,116 02-11
30 변호사에게 사기 치려던 집주인들 2,095 02-11
29 연애를 안하는 이유가 뭐니? 3,251 01-16
28 재벌집 막내아들 충격 결말 2,709 12-28
27 아디다스가 올린 메시 사진 2,245 12-20
26 교수님의 영끌러 구제에 대한 생각 2,112 12-18
25 손흥민 어느정도 위치인지 한번에 이해시킴 3,054 12-17
24 강형욱씨가 말하는 말라뮤트. 2,142 12-08
23 폐지 줍는 할머니 둘러싼 중학생들 1 2,202 12-07
22 세뱃돈은 엄마가 잘 보관했다가 ㅇㅇ이가 나중에 크면 줄거야~ 2,490 12-06
21 토토로 13억 굴리던 김용만 1,965 12-04
20 2023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2,545 12-02
19 중국 마파두부 식당 점령을 시작한 한국의 뚝배기.jpg 1,798 12-01
18 요즘 젊은 배우들의 문제점 2,230 11-09
17 ??? : 출혈이 심해! 환자분 혈액형이 어떻게 되죠? 4,979 11-0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