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적군보다 더 무서운 아군..

 

 

 

 

 

 

 

 

 

 

 

 

 

 

 

 

 

 

 

 

 

 

 

 

 

 

 

 

 

무장공비 침투로 인근 모든 부대에 전시에 준하는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임에도..

 

홀로 산에올라 싸리비를 베어오라 작업지시를 했던 지휘관이나.. 수색조차없이 연애편지 하나만으로..

애정관계 탈영처리후 가족들에게 달려가 탈영병 행방을 불어라 강요한 헌병대나 모두 똑같은 나쁜x들..

표일병 군복과 군번줄을 착용한채로 사살된 무장공비가 없었다면.. 표일병 사건은 탈영후 행방불명 처리로 끝냈을듯..

1996년 9월18일에는 강릉무장공비에서 실종된 표종욱 일병의 사건이 발생했다. 표종욱은 2사단 소속으로 싸리비 작업을 수행하던 중 실종되었다. 군은 주변 수색을 제대로 하지 않고, 표종욱과 여자 관계가 안좋았다는 이유로 탈영 처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탈영 누명을 벗은 후 2주 뒤에는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사실이 밝혀지며, 표종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는 전시 중에도 단 한 번의 수색도 없이 탈영 처리된 것은 물론, 실종된 병사를 찾기 위한 노력도 없었던 문제로 대두되었다. 헌병대는 헌병대원의 동생도 사라진 상황이었고, 가족들은 TV에서 표종욱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후에도 전화를 걸어 행방을 물어보는 등 비탄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사건은 극도로 비상한 상황에서도 병사들을 보호하고 찾아내는 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36 롯데리아가 자꾸 맛있는 버거를 없애는 이유 3,094 05-02
열람 적군보다 더 무서운 아군.. 3,283 05-02
1734 의외로 실제로 존재하는 새.jpg 3,402 05-02
1733 의사 "소주는 화학약품이다" 2,896 05-01
1732 다시는 선행을 베풀지 않게 된 사람 2,792 05-01
1731 방송에 나왔던 쓰레기집 근황 ㅎㄷㄷ 4,259 04-30
1730 바디프렌드 직원이 폭로하는 고객센터 현실 3,254 04-30
1729 치킨 값 올린 교촌 근황 3,569 04-30
1728 오늘은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일입니다 3,884 04-29
1727 중국인들이 회수를 거부하는 한국팬더 3,497 04-28
1726 노홍철에겐 통하지 않은 주가조작 기법 3,312 04-28
1725 미쿡으로 넘어간 말벌들 근황 3,458 04-27
1724 정형돈에게 사과하는 옥동자 인스타 3,595 04-27
1723 발끈한 워싱턴포스트 기자 ㅎㄷㄷ 3,080 04-26
1722 빅뱅 승리... 출소 후 근황 3,389 04-26
1721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미취학률과 문맹률.jpg 3,781 04-26
1720 아이스크림계의 아반떼.jpg 2,952 04-25
1719 판매자의 의도와 다르게 대박난 상품.jpg 3,004 04-25
1718 호불호 많이 갈릴만한 버거.jpg 2,811 04-25
1717 골때리는 중국의 50차선 고속도로..jpg 5,296 04-24
1716 오늘도 평화로운 당근마켓 4,081 04-24
1715 차은우 닮았다는 일본 유튜버 3,541 04-24
1714 4억을 할인해준 아파트 등장 2,736 04-24
1713 변호사가 계단 청소를 한 이유 3,137 04-23
1712 중국 유학생 의식 수준 2,960 04-23
1711 싱글벙글 청와대 근황 2,830 04-23
1710 건설사 줄도산 공포, 현실로 2,555 04-22
1709 강릉 산불에서 살아남은 집.jpg 2,970 04-22
1708 미국 뇌신경과학자가 말하는 졸릴때 잠에서 깨는 방법 3,202 04-21
1707 인터넷 초강국 대한민국 3,221 04-20
1706 실화탐사대 가해자들, "글로리 보더니 뽕에 찼냐?!, 표혜교.. 3,678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