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난해서 진짜 ㅈ 같은거

 

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다. 엄마는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면서도 여전히 힘들게 일해야 했다. 일이 오후 일찍 끝나면 퇴근해서 잠깐 쉬고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했다. 나도 출근은 새벽에 해야 했기 때문에 출근하기 전에 엄마가 일하는 편의점에 들러서 한 번 보고 출근했다. 그때마다 엄마가 폐기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을 보면 너무 속상했다. 나는 가끔 폐기될 음식을 챙겨놓고 나중에 엄마에게 주기도 했다. 엄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하면서도 왜 그런 것에 기뻐하고 행복해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가난한 가정에서 살면서 우리 집이 가난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가난은 정말 진짜로 좆같은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 최동석 아나운서 인스타 ㄷㄷㄷ 3,899 10-31
73 지드래곤 말 존나 안듣네 3,090 10-27
72 그때 그시절 마우스 5,311 10-18
71 만 원짜리 시계 찬 美 DFS 창업자…10조 기부하고 타계 2,410 10-13
70 극한까지 발전한 쌍수 성형기술.gif 4,013 09-20
69 최근 일본 여성들이 미국 공항에서 입국 거부당하는 이유 2,702 09-14
68 영화 촬영 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jpg 2,635 09-04
67 엔카의 차량 평가 근황 2,550 08-30
66 벤츠의 숨기고싶은 흑역사.jpg 3,391 08-12
65 결혼식 축가를 몰래 준비한 동생 2,743 07-15
64 피프티피프티가 상표권을 출원한 이유ㄷㄷㄷㄷ.jpg 3,125 07-14
63 남자들은 절대 타면 안되는 자전거 3,537 07-12
62 유부녀와 바람 핀 20대男의 최후 3,396 07-10
61 피프티피프티 대표(전홍준사장) 과거 3,137 07-06
60 84세에 당뇨를 이긴 할아버지 2,752 07-03
59 다급하게 식당 휴업하는 이유 2,868 07-02
58 술마실때 반반으로 갈린다는 난제.jpg 2,741 06-27
열람 가난해서 진짜 ㅈ 같은거 3,001 06-23
56 월 4만 9000원 구내 식당. 3,300 06-19
55 교촌 오마카세 후기 3,191 06-19
54 캠핑장 닌자사건 근황 2,940 06-17
53 바람 많이 피는 여자 직업 TOP 3 6,631 06-14
52 일본여행가서 하면 ㅈ되는일 2,695 06-12
51 난리가 난 천일염 근황... 2,079 06-10
50 한 유튜버가 미국 학교에서 한국 홍보하는 법.jpg 2,193 06-07
49 백종원 예산시장 근황 2,520 06-04
48 강형욱도 솔루션 실패한 에스쿱스네 강아지 고구마 2,432 05-26
47 괴롭힘의 끝을 보여준 사건. 2,337 05-09
46 백종원이 지적한 식당의 문제점 2,348 05-07
45 롯데리아가 자꾸 맛있는 버거를 없애는 이유 2,511 05-02
44 방송에 나왔던 쓰레기집 근황 ㅎㄷㄷ 3,488 04-3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