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경규 강연 중

 

 

 

 

 

 

 

 

 

 

 

 

 

 

 

 

 

 

 

 

 

 

 

 

 

 

 

 

 

 

 

 

 

 

 

 

 

 

 

 

 

 

 

 

 

 

 

 

 

 

 

 

 

 

 

 

 

 

 

 

 

 

 

 

 

 

 

 

KBS 20KG의 배낭 지리산에 기어올라갔어요. 42 저는 그 짐을 정말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서 저희는 그 짐을 열어보니 No Brand 먹을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함부로 인생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에요. 제 어깨에는 큰 짐들이 많고, 제딸도 대학을 보내야 되고, 마누라도 먹여살려야 되고, 영어도 공부해야 하고 삼진물산 신입사원 면접도 보아야 하고 결혼도 먼 훗날일지도 모르고 취직도 해야 하고 이게 다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해요. 부모님도 그 어깨에 짐들이 많습니다. 이런 짐들을 여러분들은 함부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화가나고, 힘이 들고, 참을 수 없을 때 깨닫게 될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 짐들을 내려놓을 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면 자신을 위로할 수 있어요.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는 어디서 그 바람이 오는지 알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자연의 바람은 시원한 이유는 어디서 불어오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63 서현역 칼부림...1명 사망 1명 의식저하 상태...병원 이송 3,363 08-04
1962 잼버린 참가자 SNS 근황 3,355 08-04
1961 개그맨들은 허접한 몰카라도 속아줄까??? 3,488 08-03
1960 세계 잼버리 근황 3,287 08-03
1959 과거 일본에 존재했다는 직업 4,609 08-03
1958 요즘 조금 위험한 SNL 4,229 08-02
1957 선을 넘었던 90년대 공중파 방송 4,073 08-02
1956 주호민 이 고소한 특수교사 복직 확정!!! 3,257 08-02
1955 2023년 가장 많이 방문한 20개 도시.jpg 3,252 08-01
1954 중고차 딜러 레전드.jpg 3,514 08-01
1953 교촌치킨 배달비 0원 3,168 08-01
1952 노르웨이의 해저 레스토랑 .jpg 3,256 07-31
1951 옆 나라 연예인 결혼 레전드ㄷㄷ.jpg 3,465 07-31
1950 카페에 간 어린이 햄스터들 만화.manhwa 3,226 07-31
1949 최초로 여성마라톤 우승한 케냔언니 3,951 07-29
1948 북한 여중생 근황 4,670 07-29
1947 정신과 의사가 본 신림역 사건 범인 심리분석. jpg 3,847 07-28
1946 뉴트리아로 1억 번 사람.jpg 4,124 07-28
1945 차태현 曰, "조인성은 돈이 없고 유재석은 2조가 있다..." 4,195 07-28
1944 수해복구 현장에서 시작된 논란 3,961 07-27
1943 전기밥솥을 본 어머니의 착각.jpg 3,476 07-27
1942 소아과 폐원시킨 맘충의 최후 3,854 07-26
1941 작년 관광객 1,638만명, 점점 유흥 도시로 되어가는 강원도 양양 3,711 07-26
1940 32살에 군대를 4번 온 형 1 4,527 07-26
1939 비만인들이 여름에 더 더운 이유.jpg 3,557 07-25
1938 서초 현지인들이 말하는 서초맘들의 갑질 이유 3,532 07-25
1937 심리학자들의 자녀 양육법 3,637 07-25
열람 이경규 강연 중 3,192 07-24
1935 마술사 최현우가 연미복을 입지 않는 이유 3,380 07-24
1934 거미와 본인과의 비교 3,650 07-24
1933 현대자동차 아주 칭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3,331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