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2살에 군대를 4번 온 형

강우석은 09년에 군번으로 102보충대를 거쳐 퇴소했다. 그는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그리고 굵은 안경테를 가졌다. 그리고 퀭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훈련소 첫날에 그는 처음으로 그 형의 모습을 보았을 때 기억이 선명하다. 강우석은 형에게 말을 걸었다. "야, 나 동기 너 Tontoull 나? 초등 4년 동안 잠든 랑 25살, 일 훈은 50% 뭐야? 나는 훈련소 때 있었던 잠든 거야 뭐? 부럽네. ARMY 훈거야? 뭐야? 중대장님과 행보관 진짜네." 나는 강우석에게 대답했다. "같은 중대가 아니라서 소 중 행보관이지. 너도 봐서 우석이 머리에 있는 흉터는 뇌수술 자국이야. 그리고 손목에 있는 건..." 그러던 중 행보관은 손짓을 하며 쉿하고 말했다. "도 봐서 겠지만, 우석이 머리에 있는 흉터는 뇌수술 자국이야. 그리고 손목에 있는 건..." 이렇게 두 사람은 훈련받을 때는 뺑끼를 부리지 않고 잘 받았으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관절 쪽을 많이 아파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강우석이 32살이라고 전해졌다. 그는 훈련하다가 갑자기 졸게 되는 '기면증'이 있다고도 한다. 그러던 중 행보관은 손짓을 하며 쉿하고 말했다. "도 봐서 겠지만, 우석이 머리에 있는 흉터는 뇌수술 자국이야. 그리고 손목에 있는 건..." 이렇게 두 사람은 훈련받을 때는 뺑끼를 부리지 않고 잘 받았으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관절 쪽을 많이 아파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강우석이 32살이라고 전해졌다. 그는 훈련하다가 갑자기 졸게 되는 '기면증'이 있다고도 한다. 나는 강우석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25살 4년 동안 뭐 어떤 사고를 쳤어? 함께 받았던 우석이형과는 같은 중대 배치에 있었고, 신병교육대를 수료한 후에 군대에 적응하는데 사고를 쳤다고 해야지." 그러자 강우석은 웃으며 나에게 인사를 해주었다. "내 이름은 강형준이야. 중대장님과도 알 수 있는 대화를 해봐. 우석이형은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키워주셨다고 해." 초등학교 때는 1번, 고등학교 1학년 때는 2번, 28살 때는 3번째 뇌수술을 받았다면서 얘기했다.
    • 이명박 때 이동관이 방송 장악해서 아들 새끼 학폭 무마 은폐 인멸하던 시절 이야기네. ㅉㅉㅉ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63 서현역 칼부림...1명 사망 1명 의식저하 상태...병원 이송 3,363 08-04
1962 잼버린 참가자 SNS 근황 3,355 08-04
1961 개그맨들은 허접한 몰카라도 속아줄까??? 3,488 08-03
1960 세계 잼버리 근황 3,287 08-03
1959 과거 일본에 존재했다는 직업 4,609 08-03
1958 요즘 조금 위험한 SNL 4,229 08-02
1957 선을 넘었던 90년대 공중파 방송 4,073 08-02
1956 주호민 이 고소한 특수교사 복직 확정!!! 3,257 08-02
1955 2023년 가장 많이 방문한 20개 도시.jpg 3,252 08-01
1954 중고차 딜러 레전드.jpg 3,514 08-01
1953 교촌치킨 배달비 0원 3,168 08-01
1952 노르웨이의 해저 레스토랑 .jpg 3,256 07-31
1951 옆 나라 연예인 결혼 레전드ㄷㄷ.jpg 3,465 07-31
1950 카페에 간 어린이 햄스터들 만화.manhwa 3,226 07-31
1949 최초로 여성마라톤 우승한 케냔언니 3,951 07-29
1948 북한 여중생 근황 4,670 07-29
1947 정신과 의사가 본 신림역 사건 범인 심리분석. jpg 3,847 07-28
1946 뉴트리아로 1억 번 사람.jpg 4,124 07-28
1945 차태현 曰, "조인성은 돈이 없고 유재석은 2조가 있다..." 4,195 07-28
1944 수해복구 현장에서 시작된 논란 3,961 07-27
1943 전기밥솥을 본 어머니의 착각.jpg 3,476 07-27
1942 소아과 폐원시킨 맘충의 최후 3,854 07-26
1941 작년 관광객 1,638만명, 점점 유흥 도시로 되어가는 강원도 양양 3,711 07-26
열람 32살에 군대를 4번 온 형 1 4,527 07-26
1939 비만인들이 여름에 더 더운 이유.jpg 3,557 07-25
1938 서초 현지인들이 말하는 서초맘들의 갑질 이유 3,531 07-25
1937 심리학자들의 자녀 양육법 3,637 07-25
1936 이경규 강연 중 3,191 07-24
1935 마술사 최현우가 연미복을 입지 않는 이유 3,380 07-24
1934 거미와 본인과의 비교 3,650 07-24
1933 현대자동차 아주 칭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3,331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