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딩한테 곰팡이핀 대게 판 노량진 수산시장 jpg

 

 

 

 

 

 

 

 

 

 

ㄷ ㅏ번에 급하게 글 올리다가 정직하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카테고리를 잘못 선택해서 다시 올립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 아이는 특성화고에 다니는 고2 남학생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보려고 했습니다. 수도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꽤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검정 봉지 3개의 생선을 사왔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봉지를 열어보니 생선이 썩은 비린내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한 봉지를 꺼내보니 대게 다리가 담겨 있더라구요. 정말 경악스러웠습니다. 봉지 안에는 토막 난 대게가 있었고, 어떤 부분은 검게 변색되어있었습니다. 맛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지만, 양은 꽤 많았기 때문에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판매자는 위쪽을 깨끗이 보이도록 꾸며 놓았고, 옆 가게 아줌마는 2킬로를 사달라고 제안했지만, 제가 1킬로만 샀던 것 같네요.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고등학생이라서 어딘가에서 제대로 된 대게를 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게 되었고, 다시는 노량진에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디에 신고를 해야할지 막막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판매자에게 전화했는데, 아무래도 실수였다고 하더군요.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환불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기 상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사람들에게 판매를 부탁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12 화재 사건이 드물었던 관할 소방서에 7년간 일어난 방화사건의 범인 3,550 01-09
2311 터지는 순간 한반도가 위험한 화산 3,189 01-08
2310 힘들게 살다 유투브 방송한번 나가고 초대박난 여사장 3,295 01-08
2309 한국 농업기술 발전 근황 3,457 01-08
2308 경찰 "흉기에 묻은 혈흔은 이대표의 혈흔과 일치" 3,323 01-07
2307 자기 이미지 다 포기한 아이돌 3,541 01-07
2306 상남자의 자동차 두돈반에 대하여 알아보자 4,832 01-07
2305 일본지진 성금 내면 호구되는 이유 3,684 01-06
2304 과학적으로 뱀파이어 퇴치하기.jpg 3,205 01-06
2303 오은영박사가 말하는 기센여자 특징 1 3,681 01-06
2302 자신의 피로 240만명을 구한 남자 3,378 01-05
2301 나비는 자신의 날개를 볼 수 없다 3,671 01-05
2300 청담동 고급술집 처음갔다가 세콤 출동시킨 피오 3,370 01-05
2299 기안84의 옷 빨래하는 기준 3,282 01-04
2298 청담동 탈압박 1티어의 화법 3,601 01-04
2297 군필자가 공감하는 군대 3대 허언증 3,307 01-04
2296 대상 타고 회식자리에서 신난 기안84 3,114 01-04
2295 유튜버 덕에 가게 대박난 사장님 3,840 01-03
2294 기안84의 인생을 바꾼 사람.JPG 3,498 01-03
2293 일본에서 개발 중인 영구치아 3,232 01-03
2292 여자 교도소 근황.jpg 3,307 01-02
2291 밥 로스 아저씨 그림의 반전 3,079 01-02
2290 마약상을 스마트폰만으로 잡은 썰.jpg 3,249 01-02
2289 벤틀리 땅에 묻은 백만장자 3,214 01-02
2288 짝짓기 프로그램 캐스팅 대참사 3,302 01-01
2287 의사가 말하는 질병유전자의 진실 3,153 01-01
2286 장윤정이 매일 술마셔도 살이 안찌는 이유 3,692 01-01
2285 땅을 보는 눈이 정확하셨던 할아버지.jpg 3,554 12-31
2284 산 속에 방치된 차키 꽃혀있는 트럭의 정체 3,264 12-31
2283 일본 아파트 근황 3,228 12-31
2282 유한양행이 락스값을 올리지 않는 이유 3,73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