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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큐 vs 뻑큐 = ??????

  • 03-03
  • 9,282 회
  • 1 건
우선 이 글은 특수학급분들 얘기가 들어가는 글입니다

특수학급분들은 편애하거나 그런 뜻으로 쓰는 글이 아니라

길가다가 이런 사람을 봤는데...이런식으로 그냥 웃을려고 쓰는 내용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 이야기 시작합니다

간만에 반말모드로 갑니다 용서해주세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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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내 친구가 겪은 실화야

내 친구가 고등학교때 일이였는데

친구는 버스를 타고서 집과 학교를 오갔어

그러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찻길에 나가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 저 멀리서 특수학급 봉고차가 지나가더레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그 봉고차 창문이 열리더니 거기 안에 타고 있던 분들이

"야!!"

소리 지루고는 친구에게 뻑큐를 사정없이 날리더레

한분도 아니고 여러분이 뭉쳐서-_-;

내친구는 그냥...특수학급분들이니 그러려니 하고서 그냥 넘겼데

다음날이었어

그런데 그 봉고차가 또 어제와 같이 지나가는데

또 친구에게 뻑큐를 사정없이 날려주시고는 다시 사라들 지시더레

내친구 또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겼데

그런데...이게...거의 2주일정도가 계속 됐나봐

어느날 참다참다 못참은 내친구는 복수를 하기로 한거야

복수를 하기로 한 날 방과후였어

찻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김없이 특수학급분들을 실은 봉고차가 저 멀리서 오더레

그리고는 창문이 어김없이 스르르 열리기 시작했데

친구는 특수학급분들이 머리를 내미는걸 캐취하고서

먼저 "야이 시키들아 이거나 먹어라" 소리치면서

뻑큐를 사정없이 날렸어

특수학급분들이 당황을 하셨는지 쳐다보기만 하고 가만히 계셨었데

그런데 갑자기 봉고차가 서고 봉고차를 운전하던 아저씨가 내리더레

순간 내 친구는 아...제길...참을걸 좆됐다...욕먹겠다

생각하면서 두려워 하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내 친구에게 손짓을 하면서 외쳤어



















































"야 거기서 뭐해!? 야 어서 타!!"
    • 그럼 같이 타고 가야지 ㅎㅎㅎㅎ
    • 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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