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마트 근황...
-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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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뉘 이거 뭐야 ㅋㅋㅋ
요즘 미국 한인마트 분위기가 뭔가 달라진 게 느껴져. 외국인 손님이 늘어나면서 직원들 사이의 분위기도 살짝 달라진 모양이래. 계산대 앞에서 작은 말다툼도 자주 들리곤 하고, 사람들 눈치 보는 것도 예전보다 더 심한 것 같아. 뭔가 큰 변화가 시작된 건지, 나도 모르게 궁금해지네.
가게 구석구석에 흩어진 단서들이 뭔가 시작됐다는 신호 같아. 가격표가 바뀌거나 재고 앞에서 서로 다른 표정을 보는 일이 잦아진 것처럼 느껴져. 직원들끼리 말이 거의 없고, 서로의 시선을 피하는 모습이 어색하게 남아. 사자보이즈처럼 반응이 곳곳에서 묘하게 흘러나오더라.
다들 속으로 왜 이렇게 달라졌는지 궁금해 하지만 뚜렷한 결론은 없어 보이네. 외국인 손님에 대한 반응도 예전 같지 않고, 서로의 추측이 맴도는 분위기라서 매번 물건을 찾다 시간만 낭비하곤 해. 이런 분위기가 오래 가면 서로의 발걸음도 더 조심스러워져서, 진짜 필요한 물건을 찾는 일마저 어려워질지도 몰라. 그래서 이런 얘기가 끝나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는 거 아닐까, 미국 한인마트 안의 작은 저승사자 분위기 같은 느낌이 계속 남아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