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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로 240만명을 구한 남자

 

 

 

 

영국 외신에 따르면 호주 한 남성인 제임스 해리슨은 1951년 폐 수술을 받은 후부터 매주 정신적인 다짐을 하면서 생전에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헌혈을 요청했다. 그의 피 속에는 희귀한 항체가 있었고, 그는 이를 이용하여 수백 년 동안 인간이 풀지 못한 난치병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특히, 엄마와 아기의 RH혈액형이 다를 경우 아기를 공격하는 병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임스는 목숨을 걸고 1000번 이상의 헌혈을 했고, 이로써 호주산의 치료제가 되었으며 240만 명의 아기들을 구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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