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끝난 이유.blind
-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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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이끌던 인기 유튜브 채널이 종말을 맞이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쁜 코로나 시기에 여행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빠니보틀의 의도치 않은 돕기로 더욱 빛을 본 그가 어쩌다 이렇게 자승자박의 길을 걷게 됐을까?
자신을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찐따 컨셉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곽튜브. 하지만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대중은 이제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의 영상에서 반복되는 김치국처럼 똑같은 이야기들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나는 학폭 피해자다'는 끊임없는 외침은, 많은 이들에게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그의 과거가 정말 학폭으로 얼룩졌다면, 주변인들이 나서서 증언을 했어야 했지만, 곽튜브의 이야기밖에 들을 수 없었다는 점은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차례 그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했지만, 정작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언은 전무한 상황. 그래서인지 그를 감싸주던 팬들도 서서히 등을 돌리는 중이다.
더욱이, 곽튜브는 '학폭 피해자'라는 이점을 이용하려는 듯, 그의 태도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일이 잦아졌고, 때로는 상대방이 그를 배려하며 지나치도록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그가 더욱 '막나가는' 모습은 그를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노홍철과 함께한 여행에서조차 곽튜브는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는 등, 과거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부서져 내리고 말았다. 과연 곽튜브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그의 다음 행동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