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박사출신 일타강사가 보는 의대증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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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일타강사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충격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해, 2024학년도에 이공계 정원이 무려 1,829명이나 증가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서울대가 이 중 300명을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일이 교육부와 의사들 간의 의견 교환 없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의사들은 '사회에 필요한 의사 수'를 결정할 권리가 없으며, 이는 국민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은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그로 인해 모든 국민이 투표할 수는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결국 국회나 정부가 권력을 위임받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타강사는 의사들에게 이런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역설하며, 과거 정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소극적이었다고 비난했다. 의사들의 권리가 아닌, 전체 국민이 참여하여 합의에서 이루어져야 할 사항이라는 그의 주장은 과연 국민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