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안가리고 공개하던 시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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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를 공개하던 충격적인 시대가 있었다! 열정의 청춘, 박영선(22세)과 옥소리(22세)는 각각 1남 2녀 중 장녀로, 의상학과를 전공하며 테니스 대표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과거 서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운동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유명 가수 이선희의 앨범 속에도 그녀의 주민번호가 등장한 것이다! 이선희는 1967년 3월 10일생으로, 주민등록번호가 670310-2로 되어 있으며, 그녀의 주소까지 공개되었다. 그렇게 한 시대의 우상이었던 이선희는 1986년 인천전문대에서 졸업 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 시절, 한 교장이 졸업앨범에 학생들의 주민번호를 박아놓는 기가막힌 일이 벌어졌다. "주소는 바뀌어도 주민번호는 안 바뀐다"고 말하며 동창들을 쉽게 찾으라고 하던 이 교장의 행동은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다. 이 놀라운 과거를 떠올리면, 과연 우리가 어떤 시대를 지나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처럼 주민등록번호가 한때 공개되던 시절, 국민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의 운명은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그 시절의 기억을 잊을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