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뉴진스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오늘 오후, 성신여대역 근처에서 엄마를 내려드리고 업무로 향하던 중, 뭔가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엄마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 지갑 안에는 무려 50만원과 다양한 카드들이 있었고, 모두 소매치기 당한 줄 알고 지하철 CCTV를 확인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지갑을 주웠는데,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어요. 본인 맞으신가요?" 대체 무슨 일인지, 알고 보니 엄마가 내리면서 지갑을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하여 황급히 근처의 한 집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놀라운 인물을 만났습니다! 바로 개그맨 윤성호님이었습니다! 우리는 감사를 전하고 사례비를 드리려고 했지만, 윤성호님은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며 물러나셨습니다. 그분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성호님 어머님 머리하실 때 꼭 저희 미용실로 와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훈훈한 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맙고, 그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대신 전하며, 윤성호님과 그의 가족이 항상 건강하시고 활동이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윤성호님 팬 가득이랍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 남녀성비 1:9 동탄 쿠팡센터 근황.jpg 4,617 03-29
65 빠니보틀이 말하는 부자의 기준.jpg 1,619 03-27
64 37년전 외친 '유전무죄 무전유죄'.jpg 1,539 03-25
63 희한하게도 한국보다 청년층 자살율이 더 높은 나라.jpg 1,575 03-24
62 한국인에겐 이상하게 느껴지는 차 모음.jpg 1,744 03-16
61 92세 할머니의 인생 조언... 2,204 03-10
60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 ㄷㄷ.jpg 1 2,122 03-10
59 심각한 군대 군의관 현실 ㄷㄷ 2,586 02-19
58 19?) 당근 마켓 거래 대참사...jpg 2,202 02-12
57 벤츠 S클래스를 박은 사람 2,127 02-04
56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죽을뻔한 남성 살린 경찰 2,180 02-03
55 유럽에는 무고한 피해자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국가.jpg 2,075 02-01
54 여자 화장실에만 있는 문화(?) 2,167 02-01
53 5년전 불낸 야옹이 2,568 01-19
52 갑자기 성숙해진 서울의 교통 문화 2,635 12-27
51 평범한 남자들이 꾸며야하는 이유.jpg 2,658 12-26
50 싱글벙글 요즘 언론 2,135 12-25
49 가수 이승환 근황 2,193 12-22
48 전라도 중국집 클라스 3,622 12-15
47 국회의사당역 화장실 3,327 12-14
46 동덕여대 폭력시위 반대 재학생 글... 2,418 12-06
45 겨울만 되면 잘팔리는 책 2,296 12-01
44 당뇨 환자가 제로식품 먹어보고 혈당체크해봄 2,572 11-24
43 어느 양말 공장의 자부심인 덧신양말 2,601 11-10
42 우리와는 너무 다른 일본의 결혼 문화 2,787 11-08
41 담배 피는 고딩 세명에게 협박당한 딸바보 2,607 11-08
40 스티븐유에게 현피 신청한 미국인 2,532 10-26
39 AV 배우들의 속옷 가격 2,641 10-23
열람 뉴진스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2,327 10-22
37 여군들을 학살하고 간호사들을 강간한 일본군의 만행 2,565 10-19
36 50년간 비밀을 숨겨온 노인.jpg (+ 제주 성산포 경찰서장) 2,472 10-0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