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을 정말 쓰기 싫었던 바이킹
- 11-26
- 1,867 회
- 0 건
893년, 덴마크의 한 작은 마을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원 헬멧을 쓰기 거부한 바이킹 스벤, 그의 괴짜 행동이 전쟁의 판도를 바꾸게 될까?! غرگ!
전투를 앞두고 부족의 유능한 족장이 대지를 가르는 나팔소리를 울리며 전쟁의 고동을 알렸다. "오늘! 우리는 잉글랜드를 약탈하러 간다!" 만세! 외치는 북부 전사들은 잃을 게 없는 결단을 내렸으나, 유독 헬멧과의 전쟁을 벌이는 한 전사, 스벤이 나타났다!
"아버지! 기다려요!" 아들이 헬멧을 건네는 순간, 스벤은 이를 무시하고 다가온다. "배에 승선하라!"라고 외치는 족장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스벤은 헬멧을 작사랑 발로 차버리며 반항의 아이콘이 되었다. "귀찮아! 머리만 가렵다고!" 그의 주장은 단순한 불만이 아닌 헬멧에 대한 혐오로 변모하고 있었다.
다른 전사, 힐마르는 스벤에게 말한다. "하지만 안전하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벤의 인생에 헬멧은 없다! 무려 삼촌을 살해했다고 알려진 잉글랜드의 전사들을 만나게 될 스벤, 그의 헬멧 거부는 안전을 위협할 중대한 결정으로 이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결국, 스벤은 헬멧을 쓰기로 결정하고 부끄러움을 간신히 숨기며 배에 올라탔다. 사람들은 과연 그가 헬멧을 쓴 채로 잉글랜드를 약탈해 성공할 수 있을지 불안해하며 지켜본다. “행운을 빌어요, 아버지!”를 외치는 소리에 배의 엔진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한편, 잉글랜드의 전사들도 헬멧을 쓸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이 하늘을 덮치며, 각종 소문에 휘말린 부족민들의 운명은 어찌될까? HJELM HAR ALLE DAGE VÆRET EN GOD ID! 세상은 헬멧을 쓰자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