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때 인류애 넘치는 훈훈한 모습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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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친절을 베푼 편의점주와
친절에 보답한 기사님...
낭만 넘치다못해 터진다.
기상 이변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인류애가 빛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화성시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사실 작은 친절이 거대한 감동으로 이어진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기록적인 폭설에 휩싸인 그날, 젊은 편의점 직원 A 씨는 부모님의 대리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있었다. 식당들은 모두 문을 닫고, 편의점은 간신히 문을 열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혼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었다. 바로 그때, 굴착기 기사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그는 라면과 도시락을 구매하고, 눈으로 덮인 외부 식사 공간을 위해 어떤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
A 씨는 기사에게 자신이 앉아 있던 계산대 의자를 내어주며 정말 작은 친절을 베풀었다. 그런데 이 일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와는 달랐다. 기사는 자신의 감사의 표시로 편의점 앞에 쌓인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굴착기 기사가 편의점에 준 도움은 단순히 눈을 치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녔고, A 씨는 이 모든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널리 알리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 사건은 재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씨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우리가 잊고 지내기 쉬운 작은 친절이, 다시는 잊지 못할 큰 친절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훈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