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안 산타할아버진 운전중이야 外

 

어느 날 지하철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순간이 전해졌다. 4살에서 5살쯤으로 보이는 귀여운 아기가 엄마의 손을 잡고 앞장서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아기의 발걸음이 한순간 모든 승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잠깐만여~ 저희 좀 지나가께여! 감사합니당!”이라는 외침! 이 말에 지하철 안은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렸다. 사람들은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기를 지나가게 해주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은 것은 아기의 순수한 반응이었다. 한 승객이 “귀여워ㅠㅠ”라고 말하자, 아기는 귀엽다는 말에 의아해하며 “귀여워??”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순간, 지하철 안은 웃음바다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아기가 자리를 비킨 승객을 가리키며 “엄 마 앉아요~~”라고 외치자, 옆에 있던 할아버지와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양보하며 그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기는 여전히 천진난만하게 “괜차나여!!!”라며 환하게 웃섰고,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의 행동에 감동받았다. 앙증맞은 아기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는 이제 내려~”라고 말하며 지하철은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아기의 순수한 마음이 전한 감동의 순간, 우리는 모두 이 작은 아이에게서 큰 사랑을 느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81 연애라는게 원래 월 백만원씩 돈이 드나요? jpg 463 03-19
3680 호텔과 모텔의 차이.jpg 1,240 03-19
3679 두유제조기 비교 - 공정위 1,260 03-18
3678 오히려 키오스크가 더 편하다는 MZ세대.jpg 1,570 03-18
3677 상인들이 군인들 휴대폰 사용시간 통제 요구했던 이유 1,601 03-18
3676 두뇌 회전을 위한, 상식 문제 10가지.jpg 1,741 03-17
3675 배우 이시영 결혼 파경 ㄷ JPG 2,117 03-17
3674 기상청 근황.jpg 1,581 03-17
3673 지방 소도시에서의 인생 요약.jpg 1,622 03-17
3672 한국인에겐 이상하게 느껴지는 차 모음.jpg 1,608 03-16
3671 동서식품이 컵 시리얼을 만든 이유 ㄷ.jpg 1,697 03-16
3670 미국 미시시피에 실존하는 미스터리한 무덤 1,470 03-16
3669 경부 고속도로 60으로 제한하자는 이유.jpg 1,582 03-16
3668 시골 인심을 강요당한 사람 ㄷ.jpg 1,560 03-16
3667 백반집 계란후라이 논란.jpg 1,460 03-15
3666 20대 인턴 추락사한 현대제철 사고원인. jpg 1,512 03-15
3665 미국인 유튜버 또 패악질...위안부 비하, 한국인 조롱 1,583 03-15
3664 전문가에게 욕처먹은 동물농장 제작진 1,824 03-15
3663 쿠팡플레이에서 방영하는 HBO 드라마 라인업 ㄷㄷㄷ 1 1,806 03-14
3662 IT 업계의 명언 1,821 03-14
3661 파도에 휩쓸려 동굴에 갇힌 다이버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다가 순직한 구조대원 1,741 03-14
3660 펜션 뒷정리 논란 1,656 03-13
3659 어제자 호주 총리 발언에 긁힌 트럼프 1,740 03-13
3658 거래처때문에 열받아서 사장 딸이라고 한 직원+___+;;; 1,662 03-13
3657 마약놔주고 사망하자 시신 버린 강남산부인과 의사.jpg 1,790 03-13
3656 스테이크 첨 먹어 보는 사람 1,682 03-12
3655 기안84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자 1,751 03-12
3654 치킨한마리를 세가지맛으로 해달라는 사람 1,700 03-12
3653 역대급 사기 친 신입사원 1,897 03-12
3652 남자 성욕이 궁금해서 호르몬 주사 맞아본 여의사 2,845 03-11
3651 미국에서 게임은 질병이다 라는말이 확줄어들게된 사건 1,838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