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방 소도시에서의 인생 요약.jpg

34살, 인구 5만의 지방 소도시에서의 인생.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이곳은 과연 꿈의 도피처일까? 집값은 빌라가 7천만 원대, 30평 아파트는 1억 중반대, 신축 아파트도 하는데... 여전히 오르지 않는 가격에 이곳 주민들은 숨통이 트인듯하다. "투자 가치 없는 아파트는 사지 마라"는 말이 허무하게 들릴 정도로, 이곳의 저렴한 집들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대출을 받아도 이자 부담이 적어 허덕이지 않고,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되니, 한 사람은 아이를 돌보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은 덤! 인구 절벽 시대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키우고 있지만, 그 누구도 교통 체증으로 힘들어하는 꼴을 보지 않으니 정말 황홀하다. "여기서 살면 인생이 망할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은 과연 어디에서 올까?"라고 질문할 법하다.
주변에서 과소비와 비교에 시달리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아이를 키우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지방 소도시, 고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다채로운 삶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 : 당근에 '여아 혼자 썼어요'라는 말은 왜 있는걸까요?? 337 16분 전
인터넷 역사상 뻘짓 443 1시간 전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근황 520 3시간 전
최근 한일 혼현 젊은 세대 근황 737 5시간 전
예쁜 여자들은 많지만 잘생긴 남자들은 없다는 말을 반박해보는 쓰레더 627 6시간 전
캄보디아가 저런 나라가 된 이유 670 8시간 전
바다 밑 800년 치 지하수, 세상 구할까 816 10시간 전
은행이 경악한다는 2030대 파산폭증 이유 736 11시간 전
개그맨 이상운의 이혼 사유 802 13시간 전
체리필터 부르고 난리났던 한양대 1,061 14시간 전
정의가 넘치는 영국 교도소 893 16시간 전
여친이 욕을 너무 심하게해서 고민인 쿠팡남 1,021 17시간 전
월 생활비만 300만원 주는 남편이 받는 아침밥 1,096 19시간 전
미국인이 되고 싶다...한국 국적 포기하게 해달라. 1,311 21시간 전
현재 난리난 부여 지역 축제.jpg 1,000 22시간 전
식빵이 위험한 음식인 이유 858 25-10-13
코인 대규모 청산 사태 블라인드 글 모음 896 25-10-13
20만원 결제하고 몰래 도망간 중년 남성 1,025 25-10-13
미국 롯데리아를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이유 869 25-10-13
쇼츠 터진 DJ DOC 이하늘 1,061 25-10-13
코인 폭락으로 암호화폐 투자가 람보르기니에서 사망한 채 발견 1,146 25-10-13
외국인들이 참 좋다고 생각하는 어휘 835 25-10-12
전역 3일 남기고 영창 간 병장 927 25-10-12
요즘 일본사는 한일혼혈 MZ들 근황. 1,048 25-10-12
요즘 대단지 아파트들이 갈수록 펜스치고 스크린도어 설치하고 외부인 틀어막는 이유 1,038 25-10-12
허경환이 40대 되고 깨달았다는 것 1,107 25-10-12
코로나 백신 음모론 펴던 트럼프 근황 936 25-10-12
전세보증금 돌려받기 힘든 이유 1 1,057 25-10-12
성추행범으로 누명 쓴 모델 1,256 25-10-12
트럼프가 한마디하면 생기는 일 중 하나 1,048 25-10-12
러시아 와이프의 암내를 지적한 남편의 최후 953 25-10-12
자기계발클라우드AI결혼준비책과지식회생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