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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팀장이 어이없는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대리, 3년 차 승진한 그가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팀에게 던진 믿기 힘든 말 "내 덕분이지?" 팀원들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그 의도가 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알고 보니 팀장이 퇴사하고 승진하게 된 자신을 빌미로 팀원들에게 한턱 쏘라는 얘기였다! 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아해하면서 "어떤 걸로 쏠까요?"라고 물었는데, 팀장의 대답은 "한우는 쏴줘야지!"였다.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걱정에도 팀장은 "쪼잔하게 굴지 말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팀원들은 눈치를 보며 모호하게 주문했지만, 팀장은 "새우살 3인분"과 같은 고가의 메뉴를 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퇴사가 임박한 팀장은 "박 대리가 마음껏 먹으랜다"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주변의 모든 팀원들은 경악하며 통제불능의 상황을 지켜보았다. 드디어 계산할 시간, 총금액이 무려 100만원이 나왔다. 팀장은 갑자기 "들릴 때가 있다!"며 호들갑을 떨고는 문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하지만 팀원들은 여전히 고마워하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다. 그 후 혼자 남아 택시를 잡고 있는 대리에게 팀장이 마치 뭐라도 받고 돌아온 듯 하며 봉투를 건넸고, 그 안에는 무려 100만원이 들어 있었다. 대리는 "이게 뭔가요?"라며 황당해하면서도 여전히 믿기 힘든 현실에 쩔쩔매는 상황이었다. 과연 이 모든 일이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팀장의 필사적인 마지막 순간의 쇼였을까? 진짜 의도가 뭘까,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는 여전히 우리를 저 멀리에서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