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소녀가 눈보라를 헤치고 파출소로 온 이유

-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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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2년전 사연입니다)
웃대답글때매 퍼왔습니다
7살 소녀가 눈보라를 뚫고 무작정 파출소로 향한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올해 가장 혹독한 추위가 몰아친 지난달 28일, 대전의 한 파출소에 맨발로 나타난 이 소녀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엄마와 단 둘이 고시원에 살며 외롭게 지내던 소녀는 홀로 남겨질 때마다 외로움에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일하러 나가자, 소녀는 그녀를 만난다고 나섰다가 길을 잃게 되는 불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죠. 여러 번 주민들의 신고로 파출소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소녀는, 경찰들에게서 느꼈던 따뜻한 정이 그리웠던 것인지, 그 날의 눈보라 속에서 용기ously 일어섰습니다.
경찰관들은 소녀의 맨발을 보고 절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따뜻한 물로 그녀의 발을 녹여주고,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소녀의 고독을 달래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꼭 맞는 예쁜 신발도 사주고, 책과 학습지를 구해주어 함께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따뜻한 파출소의 숙직실에서 소녀는 불안과 외로움을 떨쳐내고, 엄마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연이 단순히 지나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직원들은 소녀의 안타까운 사정을 보고, 더 이상 그저 간과할 수 없다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 소녀와 그녀의 엄마를 돕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