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봉 1.4억의 삶.jpg

-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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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서의 삶이 이제 신화처럼 어려워졌습니다! 연봉 1.4억 원을 벌어도, 도시의 높은 물가와 황금 같은 통행료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맨해튼에 들어가려면 기본 톨비 17달러에 추가로 20달러가 붙습니다. 승용차는 기본 15달러에, 소형 트럭은 24달러, 대형 트럭은 36달러를 내야 하며, 택시는 매번 1.25달러가 추가됩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 정도는 괜찮다고요? 하지만 맨해튼의 주차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시내에 주차하려면 시간당 무려 3-4만원이 드는데, 이젠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달에 주거비로서 3125달러, 즉 약 433만원이 나가고, 세후 월급이 6000달러라 쳐도 세전으로 따지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돈은 겨우 831만원. 이 모든 금액을 감안하면, 식비와 대중교통비, 통신비 등을 제외하고는 남는 게 거의 없어 보입니다. 베이글과 커피 한 잔의 가격도 8천원을 넘어가고, 한 달에 한 번 머리를 깎는 데도 3.3만원이 필요합니다. 결국 생활비는 28만원으로 쪼들려 살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맨해튼에서의 삶이 이렇게까지 어려워질 줄이야!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사람들은 이곳에서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