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당한 김시덕 인스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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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씨가 소셜 미디어에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친부의 영면 소식을 접한 그는 감정의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유년기 동안 그는 “너만 태어나지 않았어도”라는 상처 깊은 가스라이팅에 시달렸고, 부모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부모가 자신을 방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상처는 청소년기에는 원망으로 변해 “보란 듯이 성공해 주겠다”라는 다짐으로 이어졌습니다.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남들의 웃음을 좋아하게 된 그는 개그맨이 되었지만, 그 이후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찾아온 사람들의 무리한 부탁에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 후, 그의 마음 속에서는 '반면교사'라는 결심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아이에게 다정하게 안아달라고 요청하자 아이가 아무 질문 없이 아빠를 안아주며 “사랑해”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시덕 씨는 이제 진정한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부모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의 심정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치유받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