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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고딩들 서열놀이 신고 후기 ㅋㅋ

우리 동네 공사 현장 옆에서 서열놀이가 다시 불거진 모양이야. 어제도 누가 먼저냐고 말이 많았고 현장 경비도 어색하게 미간을 찌푸리더라. 분위기가 고조되자 소문이 빨리 도는 게 느껴졌고 사람들 사이에 위치를 추측하는 말들이 많아졌어. 난 그냥 구경은 싫은데 이걸 어떻게 끝낼지 궁금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
그런데 몇몇 친구들이 도망치듯 흩어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얘기도 들려. 자재가 쌓여 있는 공사 현장 뒤에 숨었다가 들켰다든지 하는 소문도 있었고. 심지어 촬영된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말도 나오더라. 다들 누가 이 상황을 주도하는지, 왜 이렇게 대담해지는지 추측이 많아.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항공지원 같은 소문도 비집고 다니더라. 누가 찍고 누가 올려서 공유했는지 모르는 사이 정보가 빨리 퍼지는 걸 보면 우리 동네도 작은 타임스퀘어 같더라. 영상의 일부를 본 사람들 말로는 세세한 위치까지 나왔다는 얘기도 있어, 그래서 더 불편한 분위기야. 그래도 다들 서로의 의도를 단정하진 않더라.
결론은 아직 애매하고, 이 서열놀이가 끝날지 아직은 모르는 상황이 계속 남아 있어. 서로의 경계감이 커진 탓에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고 신고의 선을 어디에 그어야 하는지도 헷갈려. 현장과 112 같은 말들이 곳곳에 떠다니고 있지만, 결국 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은 채 남아 있겠지. 마음 한켠으로는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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