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제로 칼로리 식용유가 업계에서 버림받은.EU
-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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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70년대, (지금은 매각했지만) 프링글스로 유명한 P&G사에서 당시 전무하던 제로 칼로리 기름을 세상에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올레스트라!
미국 FDA도 식품 첨가물 기준에 부합한다고 올레스트라를 식용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도리토스, 레이즈, 프링글스 등등이 올레스트라를 쓴 "무지방 버전"을 판매하기도 했다
그저 눈으로 보기에는 온 세계 파오후들의 희망이었지만 90년대 이후로는 줄줄히 "무지방 버전"이 단종되어사라저버렸다
어째서?
"올레스트라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레스트라는 일부 비타민과 다른 영양소 흡수를 방해합니다."
"(비타민 흡수 방해를 보완하고자) 비타민 A, D, E, K를 추가하였습니다."
왜냐면 몸에 흡수가 안되는 기름이라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었기 때문
1) 지용성 비타민과 다른 지용성 영양소가 올레스트라에 녹은 상태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흘러가버린다!
2)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흘러간 올레스트라는 어쨌든 기름인지라 설사를 유발한다!
기름치를 왜 먹지 말라고 하는가?
기름치의 지방은 몸에 흡수가 안되는 왁스 에스테르라 전부 대장에 쌓여 엄청난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약 끝판왕이라는 오르리스타트(올리스탯) 기반의 약을 먹으면 고통스러운 이유가 뭔가?
먹으면 지방 흡수를 방해하여 칼로리 흡수를 줄여주지만, 대신 그 지방이 모두 대장으로 가 엄청난 설사!!!를유발하기 때문이다
올레스트라도 똑같았다;;;;;;;;;;;;;;;;
분자 구조만 다르지 사실상 기름치 기름으로 튀기는 꼴이라, "무지방 프링글스"를 많이 먹으면 엄청난 설사!!!!!를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점차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결국 올레스트라를 쓰는 식품은 다들 단종되었다...
참고로 소량 섭취하면 괜찮고, 어쨌든 FDA 기준은 통과한지라 지금도 경고문 부착하고 식품 첨가물로 써도 되기는된다
(근데 과연 누가 그걸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