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국쇼핑몰의 고객서비스

 

미국 쇼핑몰의 고객 서비스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한 분이 미국에서 헤드폰 앰프를 직구하려고 했지만 배송비 때문에 구매를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구매 시간이 미국 시간으로 한밤중이었기 때문에 아직 배송 준비가 안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구매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해외 결제가 추가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혼란스러워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결제한 카드로 추가로 헤드폰 dac과 rca 케이블도 결제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결제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서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상대방은 이해하고 인보이스를 200달러 아래로 고쳐서 보내겠다고 답장했고, 고객의 고민은 해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혼란스러워져서 그냥 포기하고 결제를 취소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해도 결국 또 결제를 할 것 같아서 말이 안 통하네요. 해외에서 메일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명확하게 메일을 쓰지 않으면 상대방들이 잘못된 해석을 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특히, 이 사례에서는 메일에 함께 구매를 고려한다는 언급이 미처하지 않았었습니다. 취소를 원하는 내용을 먼저 명확하게 써야하고, 모델명이나 수량 등을 명백하게 기재해야 한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32 허락 없이 멜 깁슨의 이름과 초상화를 사용한 꿀 판매업자 3,791 03-27
2531 제주도 외래종 꽃게 나타남 4,226 03-26
2530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이 잘 만든 법인 이유 3,571 03-26
2529 현재 극찬받는 지자체의 벚꽃축제 불법노점상 막는 방법 3,412 03-26
2528 2500만 유튜버의 제작품을 먹튀한 사람의 최후.jpg 3,766 03-25
2527 결국 환자곁 지키던 의대교수 과로로 사망 3,006 03-25
2526 잘나가던 아역배우를 한번에 은퇴시킨 충격적인 사건 3,953 03-24
2525 ADHD인데 성적이 상위권이였던 이유 3,828 03-24
2524 한국인 중 드물게 나타나는 식성.jpg 3,529 03-23
2523 한국사에서 성욕에 미쳤던 왕 3,850 03-23
2522 플라시보 담배.jpg 3,441 03-22
2521 비트코인 거래소 대표 죽어서 다 날린 사건 3,761 03-22
2520 하체운동 PT 처음 받는 여 3,386 03-22
2519 갈데까지 간 오마카세 근황.jpg 3,335 03-21
2518 파묘 해외 근황.jpg 2,969 03-21
2517 오토바이 절반이 무보험인 이유 ㄷㄷ.jpg 2,978 03-21
2516 요즘 미쳤다는 국산 차값 ㄷㄷㄷㄷㄷ.jpg 3,282 03-20
2515 점점 확산되고 있는 노타투존 3,237 03-20
2514 연봉 5천 찍은 29세 골드 미스의 소개팅 고민 1 3,174 03-20
2513 미 해군과 캐나다의 무전교신 3,735 03-19
2512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주민등록증 사진 3,426 03-19
2511 90년대에 연예인이 결별하면 이랬음 3,954 03-18
2510 제네시스 조립 품질 최신 근황 4,027 03-18
2509 지금까지 혼자여행 안한 이유 3,643 03-17
2508 수원 ㅅㅅ 엑스포 근황 4,114 03-17
2507 역대 최고령으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 3,840 03-17
2506 폭언한 어르신 VS MZ 싸움 결과 3,726 03-16
2505 벤츠 휠이 많이 긁힌 이유.jpg 3,300 03-16
2504 우울증 겪은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3,026 03-16
2503 영화 ‘파묘’ 중국인 반응 3,176 03-15
2502 언니들 빡치게 만든 초아의 화법.jpg 1 4,039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