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폐지 줍는 할머니 둘러싼 중학생들

 

11월 15일 부산망미중학교 정문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였네요. 그날 학생들은 하교를 하며 모여들던 중, 폐지를 주워던 중학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약 15명 정도가 폐지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참여하고자 저도 학교를 나섰어요. 폐지는 정말 많이 떨어져 있었고, 그 마음으로 주워내는 것이 더 좋겠다고 다같이 손수레를 끌어 고물상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폐지가 진짜 많이 날아다녔어요. 그래서 손수레를 밀다 보니까 심지어 고물상 까지 가게 되었어요. 폐지를 주워서 한 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한번 가셨는데 다시 돌아와서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해주셨어요. 또 아이스크림을 사줄까 물어봐 주시면서요. 그런데 아이들은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받을 생각은 없다고 전했어요. 그 말에 할머니께서 감사하다고 하시며 "덕분에 잘 왔다"고 말씀하셨어요.

    • 이런 중학교가 있다니...아직 한국 죽지 않았네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실화)도끼로 전차를 무력화한 전설의 병사 471 12시간 전
인디시장개척하는 EBS근황 443 26-02-13
아내의 알몸 활보때문에 불편한 남편 407 26-02-12
요즘 좀 이상해졌다는 초등학교 문화 367 26-02-11
기밀이 통채로 유출 되었네요 652 26-02-10
성형했다고 욕먹는 딸 라엘이 관련 홍진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645 26-02-09
세계 1위였던 일본의 전자산업이 몰락한 과정.jpg 602 26-02-09
사고 막으려다 하반신 마비된 시민, 보상 길 막막 677 26-02-08
요즘 음식점들은 거대한 전자레인지같다 575 26-02-07
일진 고딩들 서열놀이 신고 후기 ㅋㅋ 692 26-02-06
라스베가스 중국인 집 털어버린 미국 539 26-02-05
우리가 AI들의 커뮤니티를 할 수 없는 이유.jpg 702 26-02-04
개그맨이 차타고 지방에가면 안되는 이유 725 26-02-03
요즘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절세 방법 804 26-02-02
근육 증가 위고비 출시 대기.jpg 658 26-02-01
단골 백반집의 마지막 날 638 26-01-31
미국 한인마트 근황... 765 26-01-30
대치동 극성맘 근황 542 26-01-30
컴퓨터 엔지니어들을 흥분시킨 트윗 819 26-01-29
의사들이 심장내과를 안 하는 이유.jpg 761 26-01-28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들린다는 종소리 698 26-01-27
개발자도 사회생활 잘해야하는 이유 829 26-01-26
월별여행 최적시기.tip 737 26-01-25
김장조끼 폭풍유행.jpg 1 770 26-01-24
세계적인 화가가 밥을 공짜로 먹었던 방법 566 26-01-23
이민가서 가장 후회하는 나라 top10 650 26-01-22
남편 떡상함.jpg 960 26-01-21
여러분 밖에 안나가서 고맙습니다. 766 26-01-20
추위에 난리난 베트남 635 26-01-19
유럽 여행중 충격받은 이유. 616 26-01-18
60년대 여성 무전 교신원 810 26-01-18
개봉닷컴꽃한송이성장노트사주클럽결혼의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