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하다가 부자가 되어버린 남자.jpg
-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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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한 남자가 면도를 하다가 턱에 상처를 입었다. 그 이유는 면도날이 무뎌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상처난 턱을 보며 면도날만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 당시의 면도기는 면도날과 몸체가 일체형 구조였기 때문에 면도날만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면도기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카트리지 방식의 면도기이다. 이 면도기를 개발한 남자는 여 킹 카 빠라고 불렸다.(우리가 아는 그 질레트 회사 맞다.) 그리고 면도기를 만든 이후로 그 회사는 번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로는 값싼 면도기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BIC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일회용 면도기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면서 질레트는 일회용 면도기에 밀려 결국 굿뉴스를 포기하고 기존의 면도기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후로도 질레트는 면도기의 성능을 개선하여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도브, 립톤, 베스 등의 브랜드와 동맹을 맺는 등 전 세계에서 강자가 되었다. 이처럼 면도기는 기능을 개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성공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