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중국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다들 마을에서 그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고로 인해 떨어진 물건들 가운데 상품 가치가 있는 것들은 주민들이 주워갑니다. 특히 생선이나 과일 같은 것들은 돈이 될 것 같아 빠르게 줍습니다. 운전기사들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눈물을 흘리고만 있습니다. 주민들이 너무 많아서 말리기 어려운 것도 한몫합니다. 이런 행동은 사실 절도에 해당하지만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고 소문이 퍼지면 아무도 기다리지 않고 다 모이는데, 아직 수습도 되기 전에 닥치는 대로 주변 것들로 쓸어버리기 시작합니다. 벌통 448 상자가 떨어져 있지만 근처에 다가가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건 SKT라는 소원이 있다고 하더군요. 마치 마을에 있던 옛날 이야기처럼, 산은 산물을 먹고 물은 물을 먹는다고 하죠. 하지만 이제는 마을 사람들은 "누구든 그 길을 먹는다"라는 소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지역에서 버티고 안나가는 집을 몰래 관계자들이 감시하려고 하기도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 붙잡아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훔쳐갈 수 없겠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 김수미에게 전재산을 줬던 김혜자 3,322 12-23
75 유학생 감금 협박 강제출국 논란에 4일만에 사과한 한신대 2,697 12-21
74 모텔 투숙객 236명 몰카 촬영한 중국인 징역 2년 2,546 12-21
73 백종원 예산시장 근황 2,752 12-19
72 미혼모 쉼터에 불쑥 방문한 동네 아줌마. 2,907 12-16
71 호주 산불의 원인 2,484 12-13
70 전문가가 말하는 망하는 카페의 문제점.jpg 3,375 12-01
69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 여성 4개월 만에 숨져 2,884 11-28
68 중2병의 위험성.jpg 3,909 11-08
67 최양략이 동갑 최수종과 친구를 하지 않는 이유 3,789 11-03
66 전소민 런닝맨 6년간 시달렸던 해외팬들 악플들.jpg 3,924 10-31
65 탈북자 양산 프로그램 6시 내고향.jpg 3,250 10-27
64 단풍 절정 예상 시기 2,538 10-17
63 흔한 연예게 선후배 관계 3,163 10-14
62 세탁기 때문에 화장실에 갇힘 2,626 10-11
61 다이아몬드 시장을 위협하는 다이아몬드 2,683 09-15
60 합법적으로 교도소 들어가는 법 3,168 09-06
59 무덤에서 모이는 동창회.jpg 3,407 08-26
58 영국 잼버리 철수 이유, 단순히 폭염문제 아님 2,340 08-07
57 옆 나라 연예인 결혼 레전드ㄷㄷ.jpg 2,680 07-31
56 최초로 여성마라톤 우승한 케냔언니 3,152 07-29
55 작년 관광객 1,638만명, 점점 유흥 도시로 되어가는 강원도 양양 2,855 07-26
54 오송 시설관리 공무원 블라인드 + 담당자 처벌 , 파면. 2,526 07-23
53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3명 구한 의인 2,607 07-21
52 이소룡 아내 조차 놀랐다는 배우 2,917 07-17
51 국자와 선풍기로 칼부림 제압한 고수들 3,020 07-16
50 19) 도쿄핫(TOKYO-HOT)이 망한 이유 3,542 07-15
49 커뮤니티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인 인천 남동공단 35년차 연봉 ㄷㄷㄷ... 3,124 06-25
48 약혐) 온 몸에 붙는 국내에서 최근몇년간 300명가량 사망하게 만든 벌레 2,992 06-16
47 5.6kg 우량아의 운명 2,559 06-13
열람 중국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하면 2,933 06-0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