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경규 강연 중

 

 

 

 

 

 

 

 

 

 

 

 

 

 

 

 

 

 

 

 

 

 

 

 

 

 

 

 

 

 

 

 

 

 

 

 

 

 

 

 

 

 

 

 

 

 

 

 

 

 

 

 

 

 

 

 

 

 

 

 

 

 

 

 

 

 

 

 

KBS 20KG의 배낭 지리산에 기어올라갔어요. 42 저는 그 짐을 정말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서 저희는 그 짐을 열어보니 No Brand 먹을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함부로 인생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에요. 제 어깨에는 큰 짐들이 많고, 제딸도 대학을 보내야 되고, 마누라도 먹여살려야 되고, 영어도 공부해야 하고 삼진물산 신입사원 면접도 보아야 하고 결혼도 먼 훗날일지도 모르고 취직도 해야 하고 이게 다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해요. 부모님도 그 어깨에 짐들이 많습니다. 이런 짐들을 여러분들은 함부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화가나고, 힘이 들고, 참을 수 없을 때 깨닫게 될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 짐들을 내려놓을 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면 자신을 위로할 수 있어요.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는 어디서 그 바람이 오는지 알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자연의 바람은 시원한 이유는 어디서 불어오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45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 ㄷㄷ.jpg 514 01:58
3644 네이버웹툰 유료회차 의외의 사실...jpg 1,007 03-09
3643 낭만 넘치던 그시절 피시방 알바.jpg 949 03-09
3642 이번달 월급은 없던걸로 하자는 사장님 ㄷㄷ.jpg 1,307 03-09
3641 어느 웹툰작가가 고통 받는 이유 1,640 03-08
3640 한국 일진이 귀여워보이는 미쿡 일진들 1,811 03-08
3639 현재 커뮤에서 핫한 샤워 위치 ㄷ.jpg 1,628 03-08
3638 쏘카 직원의 고충 ㄷㄷ.jpg 1,670 03-08
3637 제갈공명의 실제 무덤 모습 1,731 03-08
3636 32세 여의사 1:4 소개팅 결과 ㄷ..jpg 1,695 03-07
3635 매일 1시간 반씩 지각하는 신입.jpg 1,841 03-07
3634 120kg 아이돌 지망생 1,831 03-07
3633 1억대 미술작품에 올라탄 아이와 화가의 반응 1,839 03-06
3632 세계 최초의 상용 “생물학적 컴퓨터” 근황 2,095 03-06
3631 투자에 실패한 부부.jpg 1,998 03-06
3630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롯데리아.jpg 2,358 03-05
3629 세탁기 모터가 고장 나서 부동산을 고소했다 2,267 03-05
3628 동덕 페미들 눈물: "어린 학생들을 고소하냐" ㄷ.jpg 2,166 03-05
3627 의사유튜버 : 음식은 갈망해서 먹는게 아니에요 2,223 03-04
3626 죽으려고 아프리카 간 처자 썰 2,101 03-04
3625 24시간동안 혼자 치킨 19마리 먹는 여자.jpg 1,908 03-04
3624 연애조차 안한다는 대한민국의 2030세대 1,790 03-04
3623 업계탑이 알려주는 연예인 번아웃 치료법 1,725 03-03
3622 전설로 남은 삼성 폰 칼라들 1,716 03-03
3621 교촌 회장이 말하는 교촌 점포 아무나 안내주는 이유.jpg 1,609 03-03
3620 이해 안 가는 결혼비용에 현타온 예비부부 ㄷ jpg 1,832 03-03
3619 개그맨 그만두고 세차사업하고있는 김수영 1,908 03-02
3618 40년간 조용히 한국인을 조교시켜온 음식 1,921 03-02
3617 롯데 신세계도 못 가본 길을 뚫어버린 쿠팡.jpg 1,953 03-02
3616 악역연기를 너무 잘하면 생기는 일 1,932 03-02
3615 고객 앞에서 1500만원 훔친 직원.jpg 2,643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