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현지인들이 말하는 서초맘들의 갑질 이유
-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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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이 선택하는 서초구! 서초구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서초구는 고급스러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서초구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대학은 지방에서 다니다가 첫 신혼을 2년간 서초에서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죠. 10년 차 경력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크기 조절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정말 대박스러운 것만 나오네요. 마음 속으로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 같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서초구/강남/압구 사는 아줌마들 중에는 약간 영혼에 정병끼가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서로가 정병인지 모르고 있는데요. 이제 몇 가지 포인트를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서초구민들은 본인들이 천벌을 받은 인간인 줄 알고 있습니다.
2. 서초구민들의 육아 목적은 아이들을 독립시켜 자생력을 갖도록 키우는 것이 아니라 꾸미고 통제하는 데 주력합니다. 그래서 통제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과 능력도 있답니다!)
3. 대부분이 전문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생 직업에 대한 무시가 있습니다.
4. 서울에 비해 동네가 좁아서 이사를 싫어하는 토박이가 많고, 참견도 심합니다. 압구정에 사는 아줌마들은 원래부터 부유한 집이 많아서 조금은 유유자적하게 생활하죠. 반면 서초구는 자수성가한 집이 많아 악성 정병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친정 엄마의 우월감에 시달려 꽤 오랜 시간을 고민했었습니다. 이 아줌마들은 세상이 서초, 강남, 압구정뿐이고 이 밖으로 나가면 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신도시로 이사를 가면 다 양아치인 것 같아요. 집안이 망해버린 건 아니겠죠... 아마도 마누라가 주식으로 망했거나 사치를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경기도로 이사를 갈 수 있는 걸까요? 원래 거지였는데 무리하게 서초에 진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