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5억 제주 횟집 문 닫은 사연
- 09-02
- 2,419 회
- 0 건
횟집 문 닫고 흑돼지 요리법을 배워 고깃집으로 전환
4월에 닫았다고 ...ㄷㄷㄷ
2023년 8월 3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의 한 횟집 주인이 자신의 어려운 사연을 밝혔다. 그는 다섯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서 '연 매출 5억' 원을 올릴 정도로 번창했지만, 오염수 방류 사고가 발생하여 업종을 흑돼지로 변경해야 했다.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는 그는 손님들에게 어떻게 이 사실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나도 불안한데 손님상에 어찌 내놓 나"라며 괴로워했다.
주변 가게들은 이 횟집의 결정을 보고 속속 간판을 바꾸는 등 일제히 대응하고 있었다. 어민과 해녀들도 물건을 대주던 양으로 불안해하며 울상을 터뜨렸다. 이제 어촌계 성 점심을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다. 흑돼지 불맛으로 유명한 두루치 찌개 17,159,120 원, 대지 김치찌개 10,000 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었다. 정기휴일을 가진 이 가게는 SOUN TER Frent, 태성, EH, ZAI AD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