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학자의 세뇌가 깨졌던 과정
-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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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굳이 영상 안봐도 아래 글이 요약글입니다. 대략 8분20초쯤부터가 본문)
이민복은 북한에서 열렬한 충성을 보여줬지만,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남조선을 비난하며 삐라를 보기를 간절히 원했었다. 어느날 군사경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드디어 삐라를 보게 되었다. 그 삐라에는 6.25전쟁을 김일성이 일으켰다는 정보가 있어 이에 대해 남조선의 비방에 대한 어이없음을 느꼈다. 그 후에도 삐라에 대한 생각이 계속해서 떠올라 궁금증이 생겼고, 과학자적인 논리로 사건을 분석해보았다. 하지만 전쟁사에서 먼저 침략한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북한의 선제공격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이를 통해 북한정권의 사기집단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한국으로 탈북한 이후에도 삐라주머니를 연구하게 되었다. 습성이었던 실험과 경험으로 고려해보면, 6.25전쟁의 참전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 중 한 사람은 남한군이 빤스바람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결과로 북한정권의 정체성에 의문이 생기고, 이후에는 한국으로 탈북한 이후도 삐라주머니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댓글에서는 다른 의견들이 나타나며,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사실을 해석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이민복은 북한정권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