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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씨ㅂ창냈으면 복구하십쇼 인간

 

매쿼리 섬은 바다표범과 펭귄의 천국이었지만, 어떤 이상한 들끓음 덕분에 생태계가 망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좆간이들이 들어온 뒤에는 펭귄과 바다표범이 토지에서 쫓겨나고, 그 기름을 짜내기 위해 펭귄의 뼈만으로 이루어진 지층이 발견되었다. 펭귄과 바다표범은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감소하였고, 섬의 생태계는 회복될 수 있을 거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야기의 중간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좆간이들이 떠난 뒤에도 펭귄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숫자는 증가하지 않았고, 이에 학자들이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면서 밝혀진 사실은 배에 타고 온 쥐들 때문에 섬으로 투입되었고, 그들을 잡기 위해 고양이가 섬으로 들여오게 된 것이었다. 섬에 없었던 고양이들로 인해 펭귄 등의 양은 줄어들었고, 연간 6만마리의 바다새가 고양이에게 먹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자들은 섬에 고기굴을 파서 고양이들을 방지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고양이 수는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토끼 수는 급상승하여 섬에서 대규모로 야생동물을 공격하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토끼 또한 섬에 들여와져 야생동물에게 큰 문제가 되었다. 이렇게 매쿼리 섬에서는 생태계가 대대적으로 망가지고, 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 해피엔딩을 맞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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