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국인의 경복궁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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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어느 중국인 관광객이 경복궁을 방문한 후, 그가 남긴 충격적인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관광객은 “경복궁의 풍경은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좋다”고 극찬하면서도, 뒤로 보이는 고층 빌딩과의 비극적인 대조를 지적했다.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고대 건축물의 가치가 현대화로 인해 퇴색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가슴 아픈 주장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목격한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 대부분이 한국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은 무료 입장을 위해 한복을 빌려 입고 경복궁으로 들어간 외국인 관광객들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중국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며 경복궁의 역사적 구조와 한국의 전통 의상이 특별하긴 하지만, 조선족과의 비교로 인해 새롭다고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가 입장한 경복궁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넓고, 문 또한 크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가 비교한 더 거대한 북경 자금성과의 차이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만큼 작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입장료에 대한 놀라움도 감추지 못했다. 단 돈 6천 원에 두 사람이 입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한복 대여 비용이 만 원을 넘을 것이라 예상한 그는, 경복궁에서의 경험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감정을 담은 경복궁 후기는 과연 어떤 충격을 안겨주었을까? 많은 이들이 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그만큼 더 많은 궁금증을 모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