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망에 대한 MBC 이선영 아나운서의 소견
- 12-28
- 2,810 회
- 0 건
KBS 단독보도의 한 장면
이정도면 보도 수준을 넘어서 공개처형 아닌가요?
개인 사생활을 공중파에서 단독이라는 타이틀까지 걸고
보도라는 명목하에 자행되는 공개처형.....
몹시 견디기 힘들었겠네요
이선균 씨의 죽음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인의 행동을 비난할 수 있지만, 이 보도가 고인의 삶을 난도로 만들 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보도는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해를 끼쳤을 것이며 디지털 시대에 영구적으로 남아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게 될 것입니다. 고인의 선택이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잘 보살피여 주길 바랍니다. 그의 연기를 좋아했는데,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