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군대가 탄피에 예민한 이유

군대에서는 탄피에 대한 예민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대장과 행보관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탄피 하나하나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뭘까? 훈련 중 사격을 하다 보면 탄피를 잃어버리는 건 누구나 겪는 일인데, 미국 군대는 탄피를 그냥 버린다고?!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있을까? 한국의 군대는 징병제로 운영되고 있어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병사들은 극도의 긴장 속에 생활하게 된다. 탄피 한 개의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예를 들어, 10발의 실탄을 받아 10개의 탄피를 반환한다는 것은 정해진 규칙을 지켰다는 뜻이다. 하지만 만약 한 개의 탄피를 잃어버린다면? 이는 곧 실탄 하나를 잃어버린 것과 다름없다! 이런 가운데 A 일병은 사격 훈련 중 실탄 하나를 주머니에 숨기고, 중대에선 탄피 하나가 사라진 것을 보고하게 된다. A 일병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탄피를 찾느라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서 행보관은 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예비 탄피를 꺼내어 결국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하니, 과연 이 모든 일은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할까? 결국, 군대의 탄피 하나가 군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 비리를 숨기려는 병사와 이를 간파한 행보관의 치열한 심리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 군대는 단순한 훈련소가 아닌, 생과 사가 오가는 전쟁터와도 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97 코레일의 야심작.jpg 324 00:08
4196 우크라이나 정보국, 내란혐의 시장 사살.jpg 685 07-05
4195 삼양식품 주식만 보면 밤잠 못이루는 사람. jpg 625 07-05
4194 사회생활할때 필수상황..jpg 2,045 07-04
4193 박원순 여비서 문자 공개.ㄷㄷㄷ 2,181 07-04
4192 한국을 너무 쉽게봤던 국제기구 2,216 07-04
4191 미국 난리났네요 ㄷㄷㄷㄷ..Jpg 2,553 07-04
4190 러브버그 쓸어버릴 '천적' 등장..7월 중순이면 사라질 수도 2,489 07-04
4189 인생 2막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는 재화씨 ㄷㄷ.jpg 2,833 07-04
4188 70대 노인이 초등 여학생 유괴 시도.jpg 3,067 07-04
4187 주차 8대 가능하다는 빌라 ㄷㄷㄷ.jpg 3,024 07-03
4186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 2세의 파란만장한 삶 3,031 07-03
4185 여직원 고백 공격의 최후..jpg 3,092 07-03
4184 국내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시작.jpg 2,249 07-03
4183 영화관 체감가격 비싸진 이유 ㄷㄷㄷ.jpg 2,227 07-03
4182 흡연자 비흡연자 휴식시간 종결한 회사..JPG 2,010 07-03
4181 불면증을 해결하는 비장의 음료.jpg 1,982 07-03
4180 이번에 상받은 부산 20대여성 2,130 07-03
4179 구글에서 오징어 게임 검색하면 1,964 07-02
4178 스웨덴 억만장자의 위엄 1,889 07-02
4177 카톡 프사만 보고 빌런 거르는 법.jpg 2,005 07-02
4176 여군이 싫다던 중대장 1,983 07-02
4175 대한민국 종교계 레전드 사건ㄷㄷ.jpg 1,904 07-02
4174 국내 첫 창고형 약국 최신 근황 ㄷㄷㄷ.jpg 2,120 07-02
4173 학폭으로 췌장이 절단된 사건... 2,108 07-02
4172 몽골에서 퍼지고 있다는 한국 문화 2,398 07-02
4171 경리때문에 회사랑 거래처랑 맞짱각나옴(후기포함).jpg 1,909 07-01
4170 교도소 에어컨 설치 논란.jpg 3,368 06-30
4169 의외로 상당히 흔하다는 여권 훼손 사례 3,575 06-30
4168 무슬림이 말해주는 한국의 문제점 3,648 06-30
4167 '와 미친..저게 가능해?' 식겁..어떻게 들어왔나 했는데 3,982 06-30